(사)한국국악학회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.



한민족은 오랜 역사 동안 우리는 끊임없이 노래를 해왔고, 이 노래에 대한 학술적 연구 또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. 우리 민족은 역사의 시작부터 음악을 단순한 소리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의 깊은 사색의 대상으로 여겼습니다. 한국국악학회는 80여 년 전에 만당 이혜구 박사 등 몇몇 선구자들이 모여 시작된 학회였지만 현재, 한국 음악학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 맥을 잇는 대표적인 학회가 되었습니다. 우리 한민족에게 매우 의미 깊은 한국국악학회의 이사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.

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의 발전은 우리로 하여금 오늘날 혁명적 사회 변화에 당면하도록 강요하고 있어, 과연 그 큰 사회변동을 감당할 수 있을까 우려스러운 마음까지 가지게 합니다. 전통을 생각하며 이를 현재와 미래에 연결해야 한다는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한국국악학회의 사명은 우리를 더욱 혼란스럽게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. 그래서 한국국악학회의 역할에 더욱 큰 의미가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. 이러한 중대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야할 때에 제가 한국국악학회 이사장을 맡게 되어 그 책임이 매우 막중합니다. 그러나 과거 우리 선배들이 그랬듯이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쳤다 하더라도 뛰어난 회원 여러분들이 함께 한다면 당면한 과제를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.

이에 지금까지 선배들이 이룩해온 한국음악학의 기본적인 학술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학회 운영은 물론이고, 학회 구성원 여러분들이 모두 골고루 학회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올바른 학회 운영에 힘쓸 것입니다. 그리고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한국음악학의 연구 영역 확대, 새로운 방법론에 대한 연구 시도를 유도하고, 여러 인접 학문 분야 및 타 지역 음악학자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.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새로 구성된 이사진과 함께 논의하며 우리 학회가 당면한 여러 과제를 풀어나갈 것입니다.

다시 한번 영광된 한국국악학회 이사장을 맡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, 아울러 여러 회원님들의 기대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.



 2021년 4월 1일
사단법인 한국국악학회 이사장 최 헌



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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